우머나이저 사용법 조작과 관리

처음 꺼냈을 때
배송된 상태로도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끝까지 한 번 충전하고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자석 충전 케이블을 단자에 맞춰 붙이면 표시등으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는 헤드를 분리해 미지근한 물로 한 번 씻어둡니다.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의 먼지나 포장재 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
모델마다 버튼 배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은 같습니다.
-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길게 눌러 켜고 끈다
- 강도: + 버튼과 – 버튼으로 한 단계씩 조절한다
- 꺼진 상태에서 다시 켜면 대부분 가장 낮은 단계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무조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흡입 자극은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몇 단계를 한 번에 올리면 놀라기 쉽습니다.
모델별로 알아둘 기능
스마트 사일런스
프리미엄2, 넥스트, 넥스트듀오에 있는 기능입니다. 켜기만 해서는 움직이지 않고, 헤드가 피부에 닿아야 작동합니다. 떼면 다시 멈춥니다. 처음 쓰는 사람이 고장으로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라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오토파일럿
강도를 기기가 알아서 바꿔주는 모드입니다. 직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대신 변화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기본 조작에 먼저 익숙해진 뒤 써보는 쪽을 추천합니다.
애프터글로우
버튼 한 번으로 자극을 가장 낮은 단계로 돌리는 기능입니다. 사용을 마칠 때 강도를 하나씩 내릴 필요 없이 바로 약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클라이맥스 컨트롤
넥스트 계열에만 있는 기능으로, 강도와 별도로 흡입의 깊이를 세 단계로 바꿉니다. 같은 강도에서 느낌이 부족하거나 과할 때 강도 대신 깊이를 먼저 바꿔보면 맞는 지점을 찾기가 쉽습니다.
쓸 때 알아두면 좋은 것
밀착이 중요하다
우머나이저는 헤드 안쪽에 공기 압력을 만들어 자극하는 방식이라, 헤드가 피부를 빈틈없이 감싸야 제대로 느껴집니다. 살짝 떠 있으면 자극이 약해지고 공기 소리만 커집니다.
수용성 윤활제를 조금
헤드 가장자리에 수용성 윤활제를 조금 바르면 밀착이 잘 되고 피부 자극도 줄어듭니다. 실리콘 헤드에는 실리콘 성분 윤활제보다 수용성 제품이 맞습니다.
헤드 크기
모델에 따라 크기가 다른 여분 헤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기본 헤드가 맞지 않는 느낌이라면 다른 크기로 바꿔보는 것만으로 체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쓰고 난 뒤
헤드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씻고, 본체는 물에 적신 천으로 닦은 뒤 완전히 말려서 보관합니다. 방수 제품이지만 충전 단자에 물기가 남은 상태로 충전하면 충전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보관할 때는 다른 기구와 닿지 않게 파우치나 상자에 따로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실리콘끼리 오래 맞닿아 있으면 표면이 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