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머나이저 넥스트듀오 넥스트와 선택 기준
국내 구매처: 우머나이저 공식 판매처
가격은 2만 원 차이, 쓰임새는 다르다
국내 정가 기준으로 넥스트는 329,000원, 넥스트듀오는 349,000원입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가격 차이도 2만 원이라, 넥스트에 기능을 하나 더한 상위 버전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쓰는 방식이 다릅니다. 넥스트는 몸 바깥에서 흡입 자극만 하는 기기이고, 넥스트듀오는 같은 흡입부에 삽입형 진동 몸체가 붙은 기기입니다. 고르는 기준도 여기서 갈립니다.
두 모델이 같은 부분
흡입부는 같은 3D Pleasure Air 방식입니다. 강도 14단계, 흡입의 깊이를 세 단계로 바꾸는 클라이맥스 컨트롤, 사용을 마칠 때 자극을 가장 낮은 단계로 돌리는 애프터글로우가 둘 다 들어 있습니다. 방수 등급과 마그네틱 충전 방식도 같습니다.
흡입 자극만 놓고 보면 두 모델의 체감은 거의 같다고 봐도 됩니다. 둘 다 프리미엄2 같은 이전 모델보다 느린 주기로 압력을 바꿔서, 또렷하기보다 부드럽고 깊은 쪽에 가깝습니다.
넥스트듀오에만 있는 것
삽입형 진동
넥스트듀오의 몸체는 질 안쪽에 넣어 쓰는 형태이고, 같은 그룹 브랜드인 We-Vibe 계열의 낮고 묵직한 진동이 들어갑니다. 흡입과 진동은 따로 조절할 수 있어서 한쪽만 켜고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크기
삽입부가 있는 만큼 전체 길이가 깁니다. 넥스트도 손에 쥐는 크기는 아니지만, 넥스트듀오는 서랍이나 파우치에 넣을 때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헤드와 관리
교체용 헤드는 넥스트용과 넥스트듀오용이 따로 나옵니다. 삽입부까지 세척해야 하니 사용 후 관리할 부분도 넥스트보다 많습니다.
넥스트가 맞는 경우
- 흡입 자극만으로 충분하거나, 흡입형을 처음 써본다
- 삽입형 기구에 익숙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다
- 작고 관리가 간단한 쪽이 좋다
흡입형이 처음이라면 넥스트듀오는 한 번에 두 가지 낯선 자극을 맞춰야 하는 기기입니다. 어느 쪽이 맞고 어느 쪽이 안 맞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서, 넥스트로 흡입 자극부터 익숙해지는 편이 판단이 쉽습니다.
넥스트듀오가 맞는 경우
- 흡입형을 이미 써봤고 그 이상을 원한다
- 삽입형 진동기를 쓰고 있어서 두 자극을 함께 쓰고 싶다
- 기기 하나로 외부와 내부 자극을 모두 해결하고 싶다
흡입형과 삽입형 진동기를 따로 갖고 있다면 넥스트듀오 하나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흡입형만 원하는데 2만 원 차이 때문에 넥스트듀오를 고르면, 쓰지 않는 삽입부 때문에 크기와 관리만 번거로워집니다.
듀오2와는 무엇이 다른가
듀오2도 흡입과 삽입형 진동을 합친 모델입니다. 넥스트듀오와 구조는 같지만 흡입부가 기존 Pleasure Air 방식이고, 클라이맥스 컨트롤이 없습니다. 국내 정가는 듀오2가 329,000원으로 넥스트듀오보다 2만 원 낮습니다.
같은 가격대라 듀오2와 넥스트듀오 사이에서도 고민하게 되는데, 넥스트 계열의 부드럽고 깊은 흡입을 원하면 넥스트듀오, 기존 우머나이저 특유의 또렷한 흡입이 좋다면 듀오2가 맞습니다.
두 모델 모두 30만 원대라 부담스럽다면, 20만 원 안팎의 블렌드처럼 구조가 단순한 복합형도 있습니다.